추석 다음날
떠들썩하던 집이 조용해지고 하나 둘 씩 짐을 챙겨서 귀성길에 오르는 날
할머니댁을 나와 집에 돌아왔다
무료하게 오호를 보내고 저녁시간
갑자기 바빠지기 시작
이것저것 챙겨가며 집안에서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세팅
방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반찬을 나르고
세팅 완료!!!!!
혼자 먹은거 같은 느낌....
집에서 가족이랑 요렇게 와인 한잔 곁들이면서 먹으니 정말 꿀맛이더라구요
음식은 여럿이 같이 먹어야 맛있어
자취하다보니 정말 집 밥 그리울때 많아요
그리고 혼자 먹는거 쓸쓸해ㅜㅜㅜㅜ
배불리 먹은 다음 운동을 하러 동네 마실 나갔습니다
달이 이쁘게 떴는데...사진을 담았는데 안 이뻐서 PASS
사진을 보고 있자니 군침 도는군요ㅜ.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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